이번엔 S&P 500 지수의 ±3배로 추종하는 ETF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S&P 500 레버리지 ETF란
3배 레버리지 ETF는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가 기존 주식 지수의 수익을 3배로 추적하는 금융 상품입니다. 이러한 ETF는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하여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민감합니다. S&P 500 지수의 3배 레버리지 ETF는 S&P 500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3배로 추적하려고 노력합니다. 이러한 ETF는 주식 시장이 상승할 때는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지만, 주식 시장이 하락할 때는 손실도 커질 수 있습니다. 투자자는 레버리지 ETF를 이해하고 투자 전에 주의 깊게 공부해야 합니다.
UPRO(ProShares UltraPro S&P 500 ETF)
- 이 ETF는 S&P 500 지수의 세 배(3x)의 일일 복리수익률을 목표로 합니다. 즉, S&P 500 지수가 오를 때 UPRO는 그 세 배만큼 상승하고, 반대로 S&P 500가 하락할 때 세 배만큼 하락합니다.
PROSHARES 회사에서 운용
시가총액 27억 달러
운용 보수 0.91%
분배금(배당금) 0.13%
수익률
SPXU(ProShares UltraPro Short S&P 500 ETF):
- SPXU는 S&P 500 지수의 세 배(3x)의 일일 복리수익률을 반대로 추적합니다. 따라서 S&P 500가 상승할 때 SPXU는 세 배만큼 하락하고, S&P 500가 하락할 때 세 배만큼 상승합니다.
PROSHARES 회사에서 운용
시가총액 8억 달러
운용 보수 0.9%
분배금(배당금) 4.9%
수익률
UPRO VS SPXU (10년) 비교
그래프를 보시는 바와 같이 10년 동안 우상향 한 S&P500 지수의 영향으로 UPRO ETF의 경우 10,000 달러 투자 시 154,238달러가 되었고 S&P500 지수를 반대로 추종하는 SPXU ETF의 경우 10,000달러 투자 시 31,30달러가 되었습니다.
그리고 연평균 수익률(CAGR)을 보시면 3배를 추종한 UPRO ETF가 28.24% 상승할 때 SPXU ETF는 -40.80% 하락하였습니다. 같은 비율로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이 하락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이를 마이너스 복리라 할 수 있습니다.
UPRO VS SPXU (2022~2023년) 비교
위 그래프를 보면 인버스 ETF인 SPXU의 수익률이 최고 수익률(best year)이 68%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이처럼 인버스 ETF의 경우 하락장에서 그 빛을 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. 단기투자를 하기에 최적화되어있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.
참고로 3배 레버리지 ETF의 경우 하루의 하락폭이 -33.33%가 되면 ETF의 가격이 0이 될 수 있습니다.
이런 위험이 있다고 많은 분이 우려합니다만 미국 증시의 경우 서킷브레이커 제도가 있습니다.
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.
발동조건 | 효력 |
S&P500 7%하락 | 15분간 거래정지 |
S&P500 13%하락 | |
S&P500 20%하락 | 장종료 |
위 표처럼 최고 20% 하락하면 장이 종료 되기 때문에 ETF가 0이 될 수 없습니다.
좀 더 자세히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
첫날 100이었던 가격이 20% 하락하면 80이 되고 다음날 또 20% 하락하면 64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하락하기 때문에 ETF 가격이 0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.
살찐뇌 생각...
UPRO의 경우 높은 수익률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(최고의 해 118%, 최악의 해 -56%)를 기록했습니다.
강철심장을 가지신 분이 아니라면 투자하기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SPXU의 경우 장기로 투자하기보단 증시가 하락장에 진입했을 때 투자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아무쪼록 성투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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